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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07. 01
    #1. 

    이번주 가장 많이 들은 음악 :

    • 산울림 - 청춘
    • Lana Del Rey - God Knows I Tried
    • HAIM - Little of Your Love
    • Lorde - Liability
    • Jack White - Freedom at 21
    • Last Shadow Puppets - Bad Habits
    • Desire - Under Your Spell


    #2.


    ① 올해 상반기 영화 중 기대 이상으로 좋았던 영화 :

     - 노이 알비노이 

     - 타임 패러독스

     - 트레인스포팅

     - 고스트 월드

     - 우리들

     - 멀홀랜드 드라이브

     - 스콧 필그림 vs. 더 월드

     - 버팔로 66

     - 델리카트슨 사람들

     - 20세기 여인들

     - 머니볼

     - 아메리칸 싸이코


    ② 기대에 딱 부응했던 영화 :

     - 더 랍스터

     - 문라이트

     - 제7의 봉인

     - 이터널 선샤인


    ③ 기대에 못 미쳤던 영화 :

     - 드라이브

     - 조디악

     - 네 멋대로 해라

     -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 중경삼림

     - 겟 아웃

     - 하트비트

     - 팅커 테일러 솔저 스파이




    #3.


    고3때 내 기대 : 이렇게 1년 공부하고 나면 내년에는 공부 괴물 되어 있는 거 아냐? 막 눈에서 광선 나올 정도로 공부 겁나 잘하는 괴물ㄷㄷㄷㄷ

    현재 : 얼굴만 괴물이 되었군.



    #4. 




    이번주 너무 거지같은 한 주였다... 초반에는 계획대로 일이 잘 풀려가나 싶었는데 밤마다 뭔가 하루 일과를 마치고 나면 '열심히 살았다'는 생각은 안 들고 '진짜 다 한건가? 그냥 빈둥대고 싶어서 그만하려는 건 아냐?' 싶은 생각이 자꾸 들어서 기분이 더러웠고, 목요일 무렵부터는 엉망진창으로 보냈다... 
    한동안 좀 자신감을 되찾은 것 같아서 좋았는데 이번주를 망쳐버려서 자신감도 체력도 바닥을 찍었다. 내게 남은 건 무한한 짜증과 우울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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