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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07. 15.
    #1.
    이번주에 가장 많이 들은 음악 :

     - Tyler, the Creator : Seven, IFHY, Smuckers
     - Lorde : Safe Place
     - Jay Z , Kanye West : No Church in the Wild
     - Chuck Berry : You Can Never Tell
     - Charlie Feathers : Can't Hardly Stand It
     - XTC : 1000 Umbrellas, Statue of Liberty
     - Billie Eilish : Bellyache
     - Danger Mouse : Chase Me



    타일러 더 크리에이터 음악을 많이 들었다
    Seven처럼 분노조절 장애가 올것같은 음악이 좋아졌다





    가사를 제대로 들어보고 나서야 Bellyache가 stomachache, headache... 이런 거라는 걸 깨달았다. 그런줄도 모르고 난 속으로 벨야체?? 이따위로 발음하고 있었음ㅠㅠㅠㅠㅜ 이것이 영어과 3년의 결실이다!!!



    베이비 드라이버도 빨리 개봉했으면 좋겠다




    XTC 노래 작년 이무렵에 잠깐 듣다 말았었는데 다시 들어보니 좋다

    이노래는 얀 슈반크마이어가 만든 앨리스에서 나와야 할 것 같음





    #2.



    처음으로 굽있는 샌들을 샀다. 신으면 키가 훌쩍 크는 게 오묘한 만족감을 주길래 신나서 신고 나갔더니 발가락이 쓸렸다. 그 뭐더라... 텍사스 전기톱 살인마가 쓰고 다니는 가면처럼 흉측해졌다. 발에서 불이 나는 것 같았다.



    #3.

    사는 건 되게 쉬운데 그 쉽게 사는 게 어려운 것 같다.


    #4.

    생각해보니 내가 처음으로 본 디카프리오 주연 영화는 '장고'였다. 그래서 내가 ??? 이사람이 존잘배우라고...?라는 의문을 제기해서 엄마랑 아빠가 무척 안타까워했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5.



    친구 생일선물을 샀는데 포장하려다 보니 내 취향인것만 사버렸다.




    #6.




    스파이더맨 홈커밍을 보고 느낀 점 :
     - 역시!!! 자본주의 향기가 물씬 나는 액션영화는!!!! 아무 생각을 안하고 화면만 봐도 되니까 좋아!!!! 내가 그동안 뭣하러 퍼니 게임이라던가 멀홀랜드 드라이브 따위를 보면서 뇌를 짓이겨댄걸까!!! 
     - 실제로 히어로들 활개치면 뉴욕 시민 전체가 악당이 되어서 히어로들을 죽이지 않을까 싶다. 걸핏하면 도시 전체를 아작내섴ㅋㅋㅋㅋㅋ 시민들 세금이 도시 재건하는 데에만 쓰일 생각하면 건물 부서질 때마다 내가 다 스트레스 받는닼ㅋㅋㅋㅋㅋㅋㅋ

     - MJ가 입은 셔츠 중 실비아 플라스가 프린팅된게 있었다. 역시 실비아 플라스는... 아싸들의 여신인 것 같다)
     - 벌처가 우리 아빠랑 성격이 묘하게 비슷해서 보는 내내 웃겼다. 근데 아이언맨 같은 금수저 때문에 자기들이 고생한다고 말하기엔 너네 집이 너무 좋지 않냐...




     - 엔딩 크레딧에서 나오는 음악이 어릴 때 좋아했던 지미 뉴트론 극장판에서 부모들이 외계인들에게 납치되고 난 뒤 애들이 동네에 난장판을 쳐놓는 장면에서 나오는 음악이어서 향수(...?)를 느꼈다. 집 와서 찾아보니까 라몬즈 음악이더라...



    텀블러는 역시 짤줍의 메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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