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 12월 들어 즐겁긴 한데 뭔가 현실도피적 즐거움이라 그런지 예전처럼 좀만 진지하게 사고하려고만 하면 공허하다
1. The Runaways - Dead Justice
Stranger Things 2에 나왔던 곡들 중 가장 마음에 드는 음악
20세기 여인들 OST로 처음 접했던 Siouxsie and the Banshees랑 The Raincoats도 그렇고 여성 보컬이 부르는 락이 요새 끌린다
2. PJ Harvey - Catherine
이 곡... 무려 1998년 9월 28일 생으로 나와 생년월일이 정확하게 일치한다! 그래서인지 더 애착이 감
3. Neil Young - Heart of Gold
4. Tyler, The Creator - Garbage
5. Nirvana - You Know You're Right
사실 난 너바나 정규 앨범에 있는 곡들보다 MTV 라이브곡들이랑 미공개 곡들이 더 좋다
6. Sia - You've Changed
7. Bjork - Human Behaviour
찌질이같지만 나는 비요크에게서 느껴지는 분위기가 너무 오싹해서 비요크 음악을 못 듣는다... 뭔가 그 괴기함이 내가 즐길 수 있는 범주에서 벗어나 있달까... (소닉 유스, 매시브 어택 음악도 예전에는 잘 못 들었음) 그나마 유일하게 듣는 곡이 이 곡이랑 It's Oh So Quiet밖에 없다
Bachelorette도 한동안 듣긴 했는데 그 곡이 수록된 Homogenic 앨범 커버가 무시무시하게 생겨서 언젠가부터는 꺼리게 되었다..
8. The Neighbourhood - Scary Love
이거 제대로 된 음원을 구할 수가 없었는데 며칠전에 정식으로 나와서 정말 기뻤다
그동안 덕질한 밴드들 앨범 중에서는 적어도 하나는 내 취향 아니라 안 듣게 되는 일이 많은데 네이버후드는 여지껏 버릴 앨범이 없었음..
9. Violent Femmes - Crazy (Gnarls Barley co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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