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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요즘 들은 음악 :
     - The Raincoats : Lola
     - Joan Jett : I Hate Myself Cuz I'm in Love with You, Do You Wanna Touch
     - Tom Waits : Telephone Call from Istanbul, Hang on St Christopher, Singapore
     - Fiona Apple : Sleep to Dream, Sullen Girl, Paperbag
     - David Bowie : Time, tbc15
     - Talking Heads :Houses in a Motion



    고딩때 승민이랑 음악 취향이 맞아서 (차이가 있다면 승민이는 좀더 오래된 록음악이랑 헤비메탈을 좋아했고 나는 그보다는 더 최근 음악들을 좋아하는 편이었음) 짝 되었을 때는 서로 mp3 바꾸기도 하고 이어폰도 나눠끼면서 공부했는데... 그때가 그립다




    피오나 애플 음악 다 좋다. 듣고 있으면 저절로 힐링이 됨
    +) 피오나 애플 가장 최근 앨범 제목 보고 진짜 길다고 생각했는데 2집도 제목이 어마무시하게 긺ㅋㅋㅋㅋㅋㅋㅋㅋ




    요새 유투브 추천영상 보니까 이기팝이 불란서노래도 불렀던 적이 있더랬다
    뽕짝같은데 귀에 착착 감기는게 중독성있음




    토킹헤즈는 노래가 꼬장부리는 것 같아서 귀엽고 좋다





    아아 악틱몽키스가 컴백한다니...
    중3때 이후로 신보안내고 자꾸 다른활동만 해서 입덕하자마자 해체하는건가 싶어서 슬펐는데ㅠㅠ
    플로렌스 앤더 머신도 빨리 신보 내면 좋겠다




    #2.

    완전 나잖아ㅠㅠ




    #3.

    어릴때 종이봉지 공주의 엔딩이 은근히 소름끼치게 느껴졌는데 요즘 생각해보면 공주가 주인공으로 나오는 그림책 중에선 가장 신선한 이야기였던 것 같다.
    저장면 정확히 기억은 안나는데 그냥 덕후의 마음이 표현된 것 같아서 저장함ㅋㅋㅋㅋㅋ



    #4.

    요새 갑자기 호랑이 키우고싶다....

    간식을 먹으러 온 호랑이 다시 읽고싶다ㅠㅠ


    갖고싶다.........




    #5.

    'Nine Stories' 중에서는첫번째 이야기인 'A Perfect Day for Bananafish'가 가장 좋았고 가장 인상적이었다.
    지극히 평범하게 느껴지던 초반부에서부터 점점 긴장도를 높여가더니 결말부에서는 이전까지의 평범함을 산산조각내는 극적인 구조가 무척 좋았음
    시모어와 여자아이의 대화 장면은 두 인물 사이에서 묘한 긴장감이 느껴지는 것이 영화 싱글맨의 분위기와 흡사하기도 했고(솔직히 싱글맨은 별로 재미없었지만...)... 아무튼 재미에 있어서는 다른 소설들에 비해 밀리는 감이 있었지만 분위기로는 이게 단연 최고였다.

    For Esme나 Laughing Man은 현진건 소설처럼 귀요미한 사람들의 미묘한 심리가 주를 이루어서 재밌게 읽었다

    #6.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이보다 브론테자매를 더 잘 설명한 만화가 없다
    생각난건데 아직까지도 히스클리프가 잘생긴건지 아닌건지 잘 모르겠다.. 작정하고 꼬셨더니 이사벨이 바로 넘어온걸 보면 잘생긴 것 같은데 잘생겼다면 그렇게까지 구박받고 살았을 것 같진 않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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