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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 The Weeknd : House of Balloons / Glass Table Girls - Tears for Fears : Mad World - Hole : Nobody's Daughter - Skid Row : 18 and Life - Sonic Youth : Superstar - Portishead : Over - Depeche Mode : Strangelove



    어릴때 드라이브 할때면 아빠가 자주 틀어줘서 저절로 좋아하게 된 노래
    고3때 18번째 생일날 이것만 주구장창 들으면서 공부하고 그랬는뎈ㅋㅋㅋㅋㅋㅋㅋㅋ
    지금 보니 가사는 바나나피쉬 뺨치는 중2병 갱스터 감성이 넘쳐흐르지만 듣고 있으면 꽤 인생 별거 아닌것같고 후련해진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밖에도 아빠에게서 영향을 받아 좋아하게 된 곡으로는 매시브 어택의 Teardrop과 오아시스의 Don't Look Back in Anger, 롤링 스톤즈의 As Tears Go By가 있다..




    코트니 러브의 이름이 워낙 악명 높았던지라.. 그냥 관종같은 사람인줄 알았는데 음악이 의외로 좋아서 너바나보다 자주 듣고 있다 (너바나는 이상하게 들을 때마다 왠지 무서워져서 잘 못들음)


    최근에 깨달은건데
    포티쉐드 앨범은 지쳐있을 때는 Dummy를 들어야 심신이 가라앉고
    Portishead는 지친 상태에서 들으면 더 진땀빠진다... 그리고 혼자있을 때 들으면 영 뒤숭숭함

    #2.



    이랬던 내가 지난해에만 영화 150편을 보고 올해 상반기에 80편을 보고나서는 영화에 정내미가 좀 떨어졌다....
    그냥 스크린 보고있으면 멀미나고 집중도 안된다
    한동안 영화랑 책을 뭐에 홀린것마냥 열심히 봤는데 요새는 영 흥미가 안 생긴다

    #3.

    8tracks 좀 다시 국내에서 앱 쓸 수 있게 해줘...

    #4.





    어쩌다보니 샐린저 덕질을 하다가 바나나 피쉬를 보게 되었다. 만화라고는 배트맨 시리즈 몇권에 미메시스에서 출판하는 그래픽노블은 봤어도 일본 만화는 한번도 본적이 없어서 그림체나 분위기가 내가 읽었던 만화들과는 사뭇 분위기가 다르게 느껴졌다.
    6~11권 무렵이 그림체도 괜찮아지고 재미도 있어서 열심히 봤지만 후반부부터는 애들 얼굴이 길쭉뾰족해진 해괴한 그림체+주인공 똥줄태우기로만 몰아가서 점점 의리로 챙겨봤다. 언젠가부터 스토리가 '다른 나라에 오지랖 피우려고 하는 미국 정부와 이를 돕는 마피아 vs 뉴욕 일진(이렇게 적고보니까 무슨 인소같다)' 에서 '미소년 vs 미소년을 너무너무 사랑하거는 변태들' 구조로 바뀌어서 갈수록 짜증났음. 간단하게 말하자면 미소년에 환장하는 일본인들의 판타지를 더욱 불타오르게 해주는 만화다. 난 그냥... 에이지고 뭐고 작중 내내 고구마만 먹여서 짜증났고... 매번 멍청이들 때문에 똥줄타는 애쉬만 딱했다.......



    #5.




    레박에서 본 리뷰 중 가장 웃김ㅋㅋㅋㅋㅋㅋㅋㅋ

    #6.

    시간나면 메리 포핀스 원서로 사서 국내판 1권에서 떠났던 메리 포핀스가 어떻게 다시 돌아온건지도 알아볼 거고
    줄리 앤드루스가 나오는 영화도 다시 찾아볼 거다
    그리고 에밀리 블런트가 나온다는 새 영화도 볼거다...


    #7.



    내일을 향해 쏴라는 재밌게 봤지만 러닝타임 내내 총 빵빵 쏴대는 영화일거라고 생각했던 내 예상과 달리 얌전한 영화였다. 더티 해리도 그렇고 옛날 영화에선... 액션을 기대하면 안된다



    #8.


    아직 안 본 영화가 많긴 한데 대충 본 애들끼리만 해봤더니 승자가 스위스 아미 맨이 되었다.. 굿타임, 랍스터 이런 애들도 다 취저이긴 했는데 내겐 스위스 아미 맨만큼 캐스팅+영상+병맛미 삼박자가 딱 맞아떨어지는 영화가 없었던지라 좀더 멋들어진 영화를 고르고 싶었음에도 어쩔수가 없었닼ㅋㅋㅋㅋ
    그런데 레이디 버드와 문라이트를 처음부터 경쟁 붙이다니... 둘 다 정말 좋아하는 나로서는 고문이 따로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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