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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레박 stats를 한번 들여다보았다.

    결과가 예상과는 매우 달라 띠용스러워서 올려봄

     

     

     

     

     

     

    51개국의 영화를 봤다는 사실이 놀랍다. 

    한국, 미국, 영국, 중국, 프랑스, 독일, 체코, 일본, 태국, 멕시코, 이탈리아, 스웨덴, 핀란드, 아이슬란드...... 말고 어디 영화를 더 본 거지....?!

     

     

     

     

     

     

     

    60년대 영화에 가장 높은 평가를 줬다는 사실도 충격적이었다. 그 뒤를 70, 80년대 영화가 잇는 것도 그렇구...

    옛날 영화를 그렇게 재밌게 본 기억이 없는데 나도 모르게 은근한 씨네필의 기질을 갖고 있었던 것인가!

     

     

     

     

     

     

    범죄영화 싫어하는 건 확실히 드러났는데 의외로 로맨스를 스릴러보다 더 많이 봤다.

    영국 영화도 한국 영화보다 많이 봐서 뜻밖이다 싶었고 중국, 러시아 영화보다 무성영화를 더 많이 본 것도 놀라움

     

     

     

     

     

     

    시리즈물은 이러이러한 것들을 다 챙겨봤다고 레박이 알려줬다.

     

     

     

     

     

     

     

    이건 많이 본 영화들. 실제로는 어릴 때 토이스토리나 뮬란 같은 영화들을 수백 번 돌려봤읜 그런 영화들이 여기 올라와야 하겠지만 내가 레박을 이용하기 시작한 게 2017년부터니 그때부터 지금까지 두 번 본 영화들만 나왔다.

     

     

     

     

     

     

    가장 많이 본 주연 배우 1등이 스티브 부세미라 또 놀랐다. 왓챠 쓰던 시절 기준으로 이완 맥그리거, 폴 다노,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가 상위를 꿰찰 거라 생각했는데 (케이트 블란쳇이랑 헬레나 본햄 카터, 틸다 스윈튼, 모건 프리먼은 당연히 있을 줄 알았고) 의외로 내가 당신 나오는 영화를 저렇게나 많이 봤다고....? 싶은 배우들이 많았음. 그리고 빌 헤이더... 저는 당신 이름만 알고 어떻게 생겼는지 어느 영화에 나왔는지도 모르는데... 여기서 왜 나오죠....?!?!

    가장 높은 평점 준 주연 배우들은 아예 처음 들어보는 사람들이 태반이라 더욱 당혹스러워서 그냥 캡쳐도 하지 않았다.

     

     

     

     

     

     

    가장 많이 본 감독 1등은 PES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스필버그랑 타란티노....는 별로 안 좋아하는 감독들인데 이 사람들 영화는 대체 뭘 저리 많이 본 거지......

     

     

     

     

     

     

    가장 평점 높게 준 감독들은 씨네필스럽게 나와서 1차로 흡족했고 아녜스 바르다가 남자 감독들 사이에 있어줘서 2차로 또 흡족했다. ㅋㅋㅋㅋㅋ

    베리만보다 큐브릭이 하위권인 것도 의외다. 베리만 영화는 몇 편 보지 않았고 그나마도 내가 가을 소나타는 3점밖에 주지 않아서 당연히 5점 제조기인 큐브릭보다 낮을 줄 알았는데...

     

     

     

     

     

     

    영화는 매우 골고루 봤다. 아프리카, 동남아, 북한 영화(!)는 거의 본 적이 없군요..

     

     

     

     

    용돈이 두둑이 남아있을 적에 이 stat 시스템이 너무 궁금해서 레박 pro 결제를 해버렸는데 (몇 개월 뒤 지금과 같은 재정난을 겪게 될 줄 알았더라면 그런 멍청한 일은 벌이지 않았을 것이다) 의외로 싱거워서 돈이 아깝다는 생각을 했다.

    근데 막상 1년 지나서 pro 서비스 끝나면 또 아쉬울 것 같기도 하고.... 계륵같은 레터박스의 프로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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