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out
  • 🌺 장상 🎗​
  • 💫 goodreads
  • 🪆 letterboxd
  • 🦆 twitter
  • 🍕 since 2010. 03. 29​
  • 히히 나 아직 시험 안 끝났어

    글쓰고 싶은데 지금 한 달을 내리 시험 치고 있어서 (중간고사 기간이 너무 길게 잡힘ㅠㅠ) 아무것도 못 한 채 피를 말리고 있다...

    그래서 걍 듣는 음악이라도 쓰기로 했다 히히

     

     

     

     

     

     

    김사월의 음반깨기(??필모깨기를 음악에는 어떻게 적용하는 것이 좋을지를 모르겠다)를 하면서 새로이 좋아하게 된 음악. 제목이 매우 적절하므로 내 장례식 때 틀어주었으면 하는 재생목록에 추가되었다...

    요새 테레즈 라캥 읽고 있는데 가사 듣다 보면 작중 테레즈와 로랑의 관계에도 들어맞는 것 같음

     

     


     

     

     

     

     

    이거 좋아서 프루시안테 솔로곡 몇 개 더 들어봤는데 나머진 내 취향이 아니었다.

    레드 핫 칠리 페퍼스 자체가... 싫진 않은데 그렇다고 좋아서 주구장창 듣게 되지도 않는.. 그런 밴드임

     

     


     

     

     

     

     

     

     

    산울림은 줄창 듣는 곡들 외에도 새로이 몇 곡을 더 들어 보았다.

    특히 이 셋이 권태로움이 느껴져서 가장 마음에 들었다. 나도 고민 좀 없으면 좋겠군

     

     


     

     

     

     

     

     

    시험기간 시작되기 직전에 더 크로우가 갑자기 너무 보고 싶어져서 찾아봤다. 90년대 컬트물은 늘 보면 구리고 재미 없어서 안 좋아했는데 이건 왠지모르게 매우 재밌게 봤고 (아마 남의 망한 사랑 얘기라서 내가 좋아한듯) 한동안 사운드트랙도 열심히 들었다. 지져스 앤 메리 체인은 잘 듣지도 않는 밴드인데 여기 수록곡은 되게 좋았음.

     

     


     

     

     

     

     

     

    이건 대입 수험생 시절에 자주 들었던 여파로 시험기간만 되면 자꾸 땡기게 되는 음악인데

    앨범 커버만 보면 자꾸 가슴이 철렁하는 것이다...

     

     

     

     

     

     

    과제에 대한 분노 때문인지는 몰으겠으나 올해 가을이 내 살아 평생 힙합 가장 많이 들은 시기인 것 같다...

    라펨에서 분석한 것만 봐도 한달 가까이 가장 많이 들은 장르에서 힙합이 락을 밀어냈다... 

     

     


     

     

     

     

    전에도 레슬링 선수들 입장할 때 나올 것만 같은 음악이라고 쓴 적이 있었는지 기억이 안 나는데; 여하튼 레슬링 선수가 입장할 때 나올 것 같은 음악입니다!!! 공부하면서 들으면 가슴이 웅장해져서 모든 문제를 다 조질 힘이 솟아나요!!!

     

     


     

     

     

     

    톰 웨이츠 노래 중에 같은 제목이 있어서 한동안 많이 들었는데 이거랑 비교해 보면 너무 이질적이서 톰 웨이츠가 커버를 한 건지 아닌 건지 아직도 잘 모르겠다.. 이건 들어보면 아메리칸 싸이코 사운드트랙으로 들어있음 직한 노래다.

     

     

     

     

     

    뿅뿅거리는 80년대 음악은 시험기간에 들어야 가장 찰지다.

    크라프트베르크는 멤버 전원이 불쾌한 골짜기 출신이 아닐까 싶은 컨셉이면서 노래는 하나같이 은근 귀엽고 깜찍한 게 너무 웃김

     

     

     


     

     

     

     

     

     

    퀜틴 블레이크 전시 보러 갔을 때는 제임스 블레이크를 몰라서 그냥 저런 가수 앨범 아트웍을 그려줬구나.. 했는데 최근 생각나서 얼른 들어봤다. 수록곡 중에 이게 제일 좋음

     

     


     

     

     

     

     

    키노 사랑해ㅠㅠ 시험기간에 혈액형 들으면서 내적떼창 한다... (러시아어 모르므로 몬데그린으로 떼창함) 뭔가... 이유는 모르겠지만 시험기간 전용 군가 같은 느낌임...

     

     


     

     

     

     

     

    취저도 아니지만 지뢰도 아니어서 며칠 듣다 말았던 노래들

     

     

     


     

     

     

     

     

    국내개봉을 기다리는 다큐멘터리의 수록곡... 페파 더 프로그 나도 볼때마다 너무 오르비나 디씨갬성이 넘쳐보여서 꼴뵈기 싫었는데 원작자도 자꾸 이상한 남초 사이트에서 자기 캐릭터 가져다 쓰는 게 몹시 속이 상했던 모양이다. 레박에 소개된 줄거리를 봐선 대충 그런 이야기를 다룬 다큐멘터리인듯

     


     

     

     

     

    허얼 그게 이거였어??? 했던 노래들

    say my name은 여태 네이버후드가 미발표곡으로 부른 건 줄 알았다가 최근에 쇼핑몰에서 데스티니스 차일드가 부르는 게 나오길래 놀랬고

    master of none은 이번에 우연히 듣고는 위켄드의 life of the party였나.. 여튼 트릴로지에 있는 그 노래가 이걸 샘플링한 거라는 사실을 처음 알았다

     


     

     

    고3때 봄에 들은 이후로 제목을 기억못해서 못듣다가 이번에 다시 찾아낸 노래

    앨범커버가 종로구감성 가득해서 좋아함...

     

     

     

     

    이건 아아 자넷잭슨의 벨벳로프에서 자주 듣는 곡이 있었는데 제목이 대체 뭐였더라ㅠㅠ 하다가 간신히 찾아낸 노래..

     

     

     

     

     

    갤럭시 익스프레스 거의 9년만에 들었다... 신곡도 마음에 듦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너무 좋음

    스포티파이 앞으로 어어부 노래 더 올려주고 신중현의 잔디도 돌려줘... 새로 나온 김창완 솔로앨범도 공개하고...

    '음악' 카테고리의 다른 글

    잊고있다가 다시 들으니까 뭉클해진다 (+온갖 주저리주저리)  (0) 2021.01.01
    미소의 코오-쓰  (0) 2020.12.22
    사랑하는 노래들 중 일부  (0) 2020.10.02
    No te quiero, no me quieras  (0) 2020.09.12
    밀린 음악 일기  (0) 2020.08.29
    yunicor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