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강 전날 어릴 때 살던 동네 가봤다. 3학년 때까지 다녔던 초등학교는 이제 체육관이 생겨서 운동장이 반토막 났더라... 방학 막주는 지루했지만 막상 개강하려니 끝장나게 슬펐다. * 등하굣길 대중교통 인성 밥말아먹은 인간들에게 아직도 적응을 할 수가 없군요... * 북보틀 이쁘고 덕질인증도 되고 다 좋은데 물을 담으면 안 이뻐 보인다. 음료수 잘 마시는 편이 아니라 다른 거 담을 일은 없는데 * 귀찮아서 계속 학식만 사먹었다. 근데 생활관 학식은 도무지 먹어주질 못하겠다. 하.... 진짜 이번학기 시작한지 일주일도 안 되었는데 뭐 사먹을 의욕도 안 생기고 매일 매일 뭐 먹어야 할지 끼니 걱정뿐이다. 지난학기 때는 수업중에 뭐 먹지? ㅎㅎ 하면서 딴생각에 빠졌는데 2학기엔 뭐 먹지,,,, ㅡㅡ 상태. 맛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