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limax (2018) dir. Gaspar Noe ☆ 이렇게나 보고 나서 기분 더러워지는 영화는 이게 처음이었다. 개강하기 전날에 산뜻한 영화 가족이랑 봐야지^^ 했다가 나의 선택에 뼈저린 후회를 느꼈고... 그만큼 가족에게 비난까지 받음... 가스파 노에가 뇌때리는 감독으로 악명 높다는 건 잘 알고 있었다만 이런 방식으로 사람 기분을 잡치게 만드는 감독일 거라고는 상상도 하지 못했다. 걍 보고 나면 같이 마약 빤 것처럼 정신 하나도 없고 힘 쭉 빠지고... 그리고 그냥... 너무 더러워... A24가 내게 이런 상처를 주다니... 사형대의 엘리베이터 (1958) dir. Louis Malle ★★★★ 사실상 내가 유일하게 좋아하는 원로 프랑스 여배우 (프랑스 원로 배우들 너무 빻은 사람들 많아서 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