ЭТОГО НЕ БЫЛО (이것은 없던 일이다)
밖에 나돌 데가 없으니까.... 그런데 또 온라인 수업은 생각보다 오프라인 수업 못지않게 바빠서 책 읽고 영화 볼 시간이 없으니까... 결국 음악밖엔 향유할 문화생활이 없는 거다. 스포티파이에서 The Yangbans로 알게 된 전범선과 양반들 보컬이 펜실베니아 주립대인지 다트머스였는지 여하튼 아이비리그 사학과 출신이라고 한다. 최근 들은 국내 밴드 중 가장 좋았음 레토~ 우우~아 하는 가사 머릿속에서 계속 울려서 한동안 미칠 뻔했다. 고3때 들었으면 꽤나 힘들었을 듯함 영화 레토를 2주 전에 봤고 소련 시절의 록에 푹 빠져버렸다. 영화 자체는 막 꿀잼!! 정신없이 봤다!! 싶을 정도는 아니었는데 전체적인 분위기나 음악이 너무 좋아서 뇌리에 몹시 미화된 채로 남아있다. 소련 음악의 단점은 제목이 모두 키..